설악산의 소공원에 있는 케이블카를 타러 가 보았습니다...

이거슨 지금 설치되어 있는 케이블카의 모습입니다. 지금 설악산에 케이블카 설치 문제를 가지고 말이 많던데요...
(설악산 케이블카 관련 뉴스)

지금 설치되어 있는 케이블카의 제원...입니다만... 죄송합니다. 이날 해가 강했네요...

아... 이날 당연한거지만 관광객분들이 많아서 올라가는 사진은... 못찍...
다만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고는 찍었습니다...

여기도 이름이 권금성(권금성 설명)입니다.  일단 바람이 많이 불어서 혼났습니다.

춥고 바람이 그렇게 부는데에... 학생들이 많이 왔더군요... 전부 여학생들인데... 저위에 다녀온 친구들도 있는 모양입니다...


음~ 바다라... 멋지죠... 속을 모를 일이 있는게... 사람마음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한무리의 학생들이 모두 내려가니 조용해 졌습니다^^ 그래도 많은 가족여행객분들이 오가십니다.

음~ 자연의 작품입니다~ 멋있죠...







마지막으로 내려오면서 찍었습니다. 저는 올라가다가 너무 무서워서 중간에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3번째의 사진에 설명하시는 분의 옷은 마치 남극탐험대의 복장하고 비슷하네요...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아래에 기념품점이 있습니다. 거기에 있는 곰...인형입니다^^
아시겠지만 국립공원의 마스코트 동물이 반달가슴곰입니다만... 이 인형은 불곰... 같다고 해야겠네요...

권금성 케이블카가 있는 곳에서 아래에 있는 안락암입니다...

암자입니다만... 대웅전이 있네요... 암자의 경우는 부처님보다는 관세음보살님을 모셔놓고 있는데... 여기는 부처님을 모시고 대웅전을 두고 있네요^^

음... 하나 깜빡한게... 설악산 케이블카는 중간에 철탑이 없네요... 그냥 줄에 카(CAR)가 매달려 갑니다. 신기하네요...

이게 지금 있는 케이블카가 있기전에 있던 케이블카입니다. 이제 은퇴하여 한켠에 이렇게 있네요... 수고했어요...

정말... 중간에 철탑이 없으니... 신기할 뿐...

많은 분들은 설악산에 들어갈때에 찍으시지만... 저는 떠나면서 찍었습니다... 이것도 좀 새로운 경험이네요^^
설악산을 가면서 울산바위는 가지 않았네요... 하지만 저는 대청봉을 다녀왔고 일출도 봤고... 다음에 다시 가서 올라가볼까 합니다. 울산바위에만요... 대청봉은 너무 멀고... 하루 잠을 자야한다는 불편도 있고...^^ 그래도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요즘 설악산 대청봉에(오색-> 대청봉)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는 소식이 있고 그것을 반대한다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케이블카를 설치하면 그 주변에 생태계가 변한다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장차 설악산 전체의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다른 의견으로는 나이가 많으신, 한번이라도 대청봉을 오르시지 못한 분들이나, 몸이 불편하여 오르시지 못하는 분들, 어린 자녀에게 대청봉이라는 곳을 보여주기위한 부모라면,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돈을 벌고자 하는 시(市)나, 자치단체의 이해가 있어서 그럴 거라고 봅니다..
제가 예시로 든 앞의 상황만을 가지고 보자면 환영할 사항입니다만... 우려되는 상황도 무시하지 못합니다... 아이들에게 대청봉을 보여주기 위하여 설치를 찬성한 부모들을 예로하자면 결국 나중에 변화되는 생태계로 인해 어쩌면 엉망이된 설악산을 대물림해 줄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듭니다...
저도 어떤 결정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대중을 위한 결정이냐... 대중을 위해한 결정의 인과를 감수하고 앞으로의 인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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