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9월 2일 제주도에서 저와 동생, 어머니와 함께 여름의 한때를 보내고 오면서 당시 내국인을 상대로한 면세점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간단하게 동생의 화장품과 면세점 구경을 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만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루미녹스!!!
그자리에서 정신도 못차리고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이번 여름을 보내면서 정말이지 어마어마한 사치를 한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오픈기 들어갑니다!!!

붉은 색에서 루미녹스 마크에서 하얗게 변해가는 모습이네요^^

이번 루미녹스의 특징은 야광이죠... 이게 다른 기술명이 있는 모양인데... 잘 모르겠습니다.^^
따로 버튼을 누르거나 할 필요없이 자체 발광입니다.
덕분에 베터리의 수명이 25년을 간다고 하는데요... 25년이라... 제가 55살이 되면 한번 갈아주고 가보로 물려줘도 되겠네요...ㅡㅡ;;;

케이스를 꺼네어 봤습니다!!!
루미녹스의 시계가 여러 군대와 관련된 곳에 납품이 많이 된다는 말은 들어 봤는데 케이스도 그러한 사정에 비슷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무슨 필통같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케이스를 열어 보았습니다!!!
아우웅~ 안녕??? 반가워!!!

내용물을 전부 꺼내 봤습니다!!!
좌측부터 A/S를 받을 수 있는 위치(서울이네요... 압구정동...ㅡㅡ;;;)명함, 설명서(영어, 일어, 유럽, 아랍), 월드워런티 카드와 이 내용물을 담을 수 있는 포켓, 시계가 놓여져 있던 판과 시계입니다...

시계의 뒷면입니다.
시리얼번호 3950중에 3050인가요... 음...
네이비실의 마크도 무척 멋있네요...

지금 시계를 차고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손목이 좀 두꺼워서 다 잠그지는 못하지만 일단 만족스럽습니다.
미군 네이비실에서 직접 성능테스트를 거쳤다는 것이 있어서인지 어째 든든한 느낌이랄까요?
거기다가 25년이라는 베터리 사용기간은 거짓말 같습니다.
아마 베터리를 바꾸는 그날 저의 환갑잔치날쯤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태어나서 이런 시계한번 차 보겠나... 라는 마음에 온 시계방 백화점은 뒤져보아도 구하기 어려웠던 루미녹스...
우연치 않게 제주도에서 구입을 하게된것을 무척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시계의 구입은 이걸로 종결이겠네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