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하산 하는 겁니다~
루트는 중청대피소-> 소청-> 회운각 대피소-> 비선대-> 소공원 입니다.

자~ 이제 희운각 대피소방향으로 갑니다. 최종 목적지인 공원입구까지는 9.8km이네요. 멀지 않아 보여서 좋네요...

희운각 대피소는 중앙에 보이는 산봉우리(공룡 능선) 사이에 있습니다. 우측으로는 죽음의 계곡으로 불리우는 곳입니다.

저~ 멀리 대청봉이 보입니다. 머내...


아마... 저기가 울산바위 겠지요???

음...이 나무가 제법 알려진 나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잘 모르겠네요^^

저기에 대피소가 보입니다... 이제 아침을 먹을 수 있겠네요...ㅎㅎㅎ

희운각 대피소입니다...

원래 희운각 대피소는 옆의 설악산 죽음의 계곡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히말라야 원정대가 훈련을 왔다가 악천후로 인하여 전원 사망한 것(설악산 10동지 조난사건(링크))을 안타까웁게 여기던 분이 사비로 대피소를 설립하신겁니다. 그분의 호가 희운였다고 하네요...
그러던 것을 국립공원에서 관리중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덕분에 많은 설악산 등반가분들이 오늘도 감사히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 이게 아마... 5000원 식사였던가요 ^^ 아무래도 산이니 운반료...라고 쓰고 수고의 대가라고 해야겠지요^^ 감사하게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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