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등반의 시작입니다.
백담사에서 시작되는 산행길은 그리 어려운 편이 아닙니다. 수렴동에서부터 산행길이 좀더 가파를뿐...



백담사에서 1.8Km지점에서 만난 이정표... 머... 대청봉까지는 111km남았네요...



의외로 설악산은 전화가 않되는 지역입니다... 그만큼 기지국을 만들어 놓은 것이 없다는 이야기겠지요???

멀리에서나 전화가 가능합니다... 네... 통화불능 구역입니다... 긴급 상황시에는 어떻게 해야될런지...ㅡㅡ;;;

영시암까지는 이런 길이 계속됩니다. 나름 산보길 같아서 오르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영시암에 도착하였을 때에는 마침 점심 시간이였습니다. 고맙게도 등산객을 위하여 흰쌀죽을 공양하고 계셨습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역시 산행에 밥이라는 것은 좀 부담이지요...

저기 부뚜막에 있는 솥에 죽을 해 놓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절간에서는 본인이 먹은 음식과 음식 그릇은 직접 설겆이 해야 합니다. 누가 해 주지 않습니다.

점심을 먹고 다시 산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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