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강원도에 접어 들었습니다.
이제 여기서 서울로 가는 길을 잡으면 되네요...^^
지금부터 2010년 6월 11일의 여정입니다.

이날 아침에 너무 늦잠을 잤습니다.
06:40에 일어나서 부지런히 나옵니다.
다행이도 늦지는 않았습니다.
터미널에서 7시 11분에 부구로 가는 버스를 탑니다.
버스비는 6000원

지나가는 길에 평해를 지나갑니다...
여기서는 백암온천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음... 온천이라...

08:36에 부구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이제 호산행 버스를 타야 합니다.
매표소에서 구매를 하고 가격은 1100원입니다.

08:40에 호산으로 가는 버스를 탑니다.
이 버스는 터미널로 들어와서 타는게 아니라 지나가다가 서서 승객을 태웁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08:53 호산 버스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저 앞에 보이는 할머니분중에 한분에게 1000원을 좋게 말하면 빌려드렸고... 나쁘게 말하면 삥을 뜯겼다고...해야될까요^^
여기서 주의 하실점은 안에 매표소에서 바로 버스표를 사실 경우는 시내버스가 아니고 직행버스를 타게됩니다...
저도 그것도 모르고 그냥 삼척행 버스표를 4400원을 주고 삽니다...ㅡㅡ;;;
저도 그거를 버스가 떠나면서 알아서 후회가 막급하였습니다.

09:29에 삼척버스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옥계행 91번 버스를 09:38에 탑승합니다.
버스비는 1900원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교통카드부분을 꼭 확인 하는 것이 도움이 될 듯합니다.

옥계로 가는 도중에 안개가...
하지만 크게 덥거나 춥지는 않았고 그저 서늘했습니다.
저는 춥거나 서늘한게 좋아요~

10:31에 옥계에 도착합니다.
옥계는 지명이구요. '현내1리 시장' 이라는 곳에서 하차 하시면 됩니다.

제비입니다!!!
제비!!!
서울이나 어지간한 도시에서는 이제 찾을래야 찾을 수 없는 제비!!!
저도 어릴때 중학교 이후 처음 봅니다.

점심으로 김치찌개를 5000원으로 먹습니다.

아까도 말씀 드렸습니다만...
강원도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교통카드가 있습니다.
행여나 강원지역 시내버스를 이용할 일이 있으시다면 획인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원도 강릉이나 그외 지역에서 T머니카드 충전을 시도했지만 다 되지 않았습니다.

강릉으로 가는 버스를 탑니다.
버스 번호는 111번 입니다.
버스비는 1100원!!!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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