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영화를 좀 봤습니다^^
원작 열녀문의 비밀을 영화화하였습니다.
원작을 읽어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떤 내용을 하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원작에 대한 내용은 넘어 가겠습니다.
그래도 궁금하시다면 여기의 리뷰를 참고하세요~

영화 이야기를 하자면~

일단 정조대왕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 일종의 히스토리 픽션...입니다... 셜록홈즈와 왓슨을 아신다면 대충 어떨지 아실거라 봅니다.
긴 이야기로 풀어 내는 것을 싫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리뷰해 보죠...

좋은점
1. 전체적으로 코믹을 위주로한 코믹영화이다.
   구정을 타겟을 두고 가족과 함께 보기에 좋은 영화 였습니다.

2. 각 캐릭터의 개성이 뛰어나다. (주인공인 김명민, 오달수, 한지민 분)
    배우분들의 캐릭터 연출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말로는 최고로 좋았다는 겁니다.

3. 조선시대에 천주교의 전래에 대한 당시의 상류층의 생각을 보여주었다.
    정조시대때에 들어온 천주교에 대한 당시 상류층의 생각이랄까요... 그런 모습이 오랜만에 나온다는게 흥미로웠습니다.

4. 김명민, 한지민분의 캐릭터 변신이 놀라웠다.
   많은 기사와 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음 검색결과) 배우분들의 캐릭터 변신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얼마나 놀라웠냐면...
 
 
이러던 분이
이렇게 변했으니... 정말... 캐릭터에 몰입도는 대박!!!이였다고 말씀드립니다...

거기다가 한지민분!!!
이런 분이!!!

이렇데 변했는데!!! 어찌 놀랍지 아니하겠습니까!!!

자...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조금 아쉬웠던 점을 말해 볼까요???
1. 너무 코믹으로 몰아서 극의 내용에 집중이 어려웠다...
   코미디 영화의 단점이지요... 특히 저 같이 원작을 모르는 사람의 경우 코미디에 스토리를 끼얻은건지... 스토리에 코미디를
   끼얻은건지... 아리까리 했습니다.
2. 중간에 김명민분의 대사를 하는 중에 마이크의 잘못이였을까요... 울림현상이 있었습니다... 
   저같이 소리에 좀 예민한 분들은 좀 거슬리지 않을까합니다.

음... 제가 느낀 아쉬운점은 이게 다...입니다... 조금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아 있어 불만족스러우실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기존의 배우분들의 캐릭터를 알고 계셨다면 변화된 캐릭터를 보시는 것도 큰 재미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원작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하는 영화였습니다. 나중에 원작도 한번 봐야 겠네요...
많이 부족한 리뷰입니다. 그저 송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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