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의 여행은 지난 10월 20일날 출국합니다.
첫날은 그저... 간사이공항에서 대충 먹고 저녁에 다코야끼와 맥주로 끝을 냅니다...
그리고 21일...


오사카에서 우리는 민박을 합니다.
'코니텔'이라는 곳입니다. 아시는 분은 많이들 아실겁니다. 오사카쪽에서는 유명하다고 하네요...
저~ 멀리 '에비스 관람차'가 보입니다.
아침을 맞이하야 오사카 구경을 갑니다.
오늘의 목표!!!
오사카 성, 수족관, 공중정원입니다.
아주 일상적인 코스입니다.
하지만 각 위치의 거리가 무척 머니까 '오사카 주유 패스'를 구매하기로 하고 역사로 갑니다.
역사에서 오사카 주유패스 1일 권을 구매합니다.

일본에서 자체 판매중인 주유패스...
지하철역 입구의 안내소에서 직접 구매 가능합니다.
단 설명이 모두 일본어로 되어 있습니다...ㅡㅡ;;;
하지만 할인 쿠폰은 우리 한글로도 표시가 되어 있으니 이용에 무리는 없습니다.
참고로 간사이 공항에서 판매중인 '간사이 스루 패스'는 여권 제시를 하고 신청서를 작성해야 구매가 가능합니다.
'오사카 주유 패스'는 일반인(일본인)들에게도 판매를 하고 있는지 여권을 보여 달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오사카 성으로 이동!!!

일본에서도 우리나라의 '에그'와 비슷한 무선 인터넷 단말기를 판매 하고 있군요...
소프트뱅크에서 판매 하고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에그보다 작았습니다.
우리나라 에그에 대하여 궁금하시다면...
http://search.daum.net/search?nil_suggest=btn&nil_ch=&rtupcoll=&w=tot&m=&f=&lpp=&q=%BF%A1%B1%D7

일본도 자전거의 대국입니다.
중국은 인구가 많아서 타고 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대국이지만 일본은 정말...
그것도 우리가 숙소로 있는 지역은 차에 치이겠다가 아니라 자전거에 치이겠다... 였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따른 제반 시설들도 많았습니다.

무인 자전거 주차장입니다...
150엔으로 24시간 주차가 가능은 합니다만...과연 도둑이 없을까... 하는 걱정도 드네요...
우리나라 같으면 이런거 해봤자 들고갈 사람은 들고 갈겁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일본 도톤보리에 자전거 주차해 놓은걸 보시면 가관이 아닐겁니다...

자... 각설하고 아침을 먹으로 '요시노야'에 들어 갑니다.
요시노야는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10XX521635 참고하세요~
저는 김치를 이용한 덮밥을 먹었습니다...
국물이 들어간 밥에는 숟가락이 포함됩니다만... 그렇지 않는다면 모두 젓가락입니다. 숟가락이 필요하시다면 달라고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다 젓가락으로도 먹어 치웠습니다.

아침을 이렇게 해치우고 오사카성으로 갑니다.
(이전 글에도 말씀 드렸지만 먹거리 위주입니다.)

오사카 역사 박물관->오사카성-> 가이유칸 수족관 -> 우메다 스카이빌딩
이렇게 갔습니다. 가이유칸 수족관을 제외하고 다른 곳은 오사카 주유패스에 할인 쿠폰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가이유칸 수족관의 경우오후 5시 이후에는 2인에 4000엔인 것을 3400엔으로 할인을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사카 역사 박물관 티켓

역사 박물관에서 보는 오사카 성

오사카 성에 대한 정보와 가이드는 인터넷이나 다른 분들의 가이드에서 쉽게 보실 수 있으니 패스합니다.
오사카 성을 둘러보고 점심 시간... 내성 안쪽에 있는 식당에 들어 갑니다.

식당에 들어가기전에 입구에 각종 음식을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있으니 골라서 주문 합니다.
일본어가 어렵다면 주인을 이끌고 직접 보여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하냐 라고 물으신다면 그건 자신이 알아서 하세요. 아니면 패키지 상품으로 여행을 다녀오시는겁니다.
자유 여행의 재미는 우왕좌왕 직접 몸으로 부딪쳐서 얻어가는 재미니까요.
부끄러워 할 필요??? 없습니다. 어짜피 그쪽도 우리말 모르는데요머...
제가 시킨 돈카츠 덮밥입니다.
바삭바삭 했을 돈까스 위에 계란을 부어 익힌 음식이라 돈까스의 바삭바삭한 느낌은 없네요...
음식은 조금 달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국은 된장국이 아니라 유부에 미역? 다시마? 가 들어간 국입니다.
그릇이 검은 색이라 미역이나 다시마에 반감을 가질 필요 없습니다~

제 친구가 먹은 계란, 치킨 덮밥입니다.
일본에서는 이걸 어머니와 자식 덮밥이라고 하네요...^^
이것도 좀 달달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반찬으로 나온건 다꽝과 매실절임입니다.
다꽝은 우리나라 단무지 처럼 단 맛이 쏙빠진 시큼한 맛...
매실 절임은 정말 셨습니다. 처음 드시는 분들은 조심 하라는 말밖에는... 저를 제외하고 모두 다 먹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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