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 라기보다는 비교는 나이키의 루나글라이드 시리즈 중의 하나와 아디다스의 바운스 시리즈중의 파워 바운스와 이번에 2010년 새로운 바운스로 나온 타이탄입니다. 
참고로 이번 새로나온 바운스는 남성은 타이탄, 여성은 비너스라는 이름으로 나왔습니다. 저는 남자이니 타이탄이겠죠?

그럼 먼저 루나글라이드(이것도 1차 루나글라이드 이후 2라는 이름으로 나온 제품입니다.)와 파워바운스를  비교해 볼까합니다.

집에서 찍은 사진이라... 그렇다고 전문 리뷰어분들이 하시는 하얀 배경과 조명은 없습니다...
먼저 보시다시피 루나글라이드 회색와 파워 바운스의 모습입니다...

나이키 루나 글라이드는 나이키 플러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이키 플러스는 나중에 설명을 드리고...

장점.
1. 나이키 플러스를 이용하여 운동량 체크가 가능하다.
2. 바닥은 런닝화 답게 바닥이 부척 부드럽습니다. 충격 완화의 효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이게 다른 단점에도 이어집니다.
3. 발 뒷굽 바깥쪽 부분이 많이 위로... 뒷꿈치 쪽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걷거나 달릴때에 그 부분으로 인해 좀더 확실하게
   발을 딛을때 위치를 확실하세 해 줍니다.
4. 가볍습니다!!! 처음에 신으면 정말 가볍다는게 느껴집니다. 
5. 통풍이 잘 됩니다. 하지만 이건 나중에 단점이 됩니다.

단점.
1. 나이키 플러스는 만보계의 기능을 가지고 있을뿐... 내가 어떤 강도로 어떻게 운동해야 할지 바로바로 체크가 어렵습니다.
   아디다스의 경우 마이코치를 이용하면 음성 안내가 나온다고 합니다... 나이키 플러스는 그른거 없습니다. 달리다가 심장이
   터지게 달려도 어느정도로 어떻게 조절해야할지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마이코치 아디다스 홈페이지)
2. 바닥이 부드럽다보니 달리기 전용 트랙에서는 좋은 효과를 줍니다... 하지만 그게 달리기일 때만입니다. 조금 높은 곳에서 
   점프를 한다던가... 좀 과격한 운동을 하면 효과는 좋지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바닥이 저렇다 보니... 전용 트랙에서는 사용하면 좋은 효과가 나타납니다. 도시형 런닝화로는 좋습니다. 그런데 달리시는
   곳이 사람들이 많이 다니면서 다져진 흙길...위에 모래가 좀 뿌려져 있다면 조금씩 미끌어 집니다...
4. 위의 내용덕분에... 바닥의 마모가 좀 빠르게 옵니다... 제가 당시에 돈을 벌었으니 망정이지... 그리고 개으르니 망정이지
   좀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이였으면... 1년안에 2켤레는 사지 않았을까 합니다...
5. 통풍이 너무 잘됩니다... 그러다보니 찬바람이 불면... 마치 한겨울에 캔버스 운동화를 신고 광장에 서 있을때에 느낌을
   받습니다... 저는 딱 질색입니다!!! 따뜻한 곳으로 들어가면 물이 생겨서 발냄새의 원인이 됩니다...ㅡㅡ;;;
 
다음으로...

아디다스 파워 바운스입니다. 아마 바운스에서 3번째로 나온거로 기억합니다.
그냥 바운스-> 마이크로(메가?) 바운스-> 파워 바운스...

장점. 
1. 런닝화 치고는 튼튼합니다...
2. 보기에는 두꺼워 보입니다만... 통풍이 잘됩니다.
3. 바운스 덕분에 달릴때에 통통 거리는 느낌이 납니다.

단점.
1. 신발 뒷굽에 구멍이 있어서 몸무게 덕분에 깔창이 눌립니다... 그러나 발에는 아무런 느낌은 없네요...
2. 나이키 플러스처럼 내 운동량을 체크하려고 하면 신발 가격과 동인한 가격의 마이코치라는 것을 구입해야 합니다.
3. 처음에 바운스 처음 나왔을때에 신발 깔창을 2개나 줬는데... 마이크로 바운스부터는 없네요...

음... 총평을 하자면...
아디다스 바운스를 신고 운동장에 있는 달리기 전용트랙에서 루나글라이드를 신고 운동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예전에 바운스가 처음나왔을때에 첫 리뷰어가 아마 프리런을 하시던 부분이 였던걸로... 그대로 프리런을 할때에는 정말 좋은 신발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나온 타이탄과...
일단 외형 비교만 하겠습니다. 아직 타이탄은 신어 보지 않았으므로....

1. 바운스의 크기가 작아졌습니다.
2. 아디다스의 상징 삼선이 세로에서 가로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3. 투명한 바닥이 불투명으로 바뀌었습니다.
4. 발꿈치 바운스가 하나 빠져 나갔습니다...
5. 뒷꿈치가 기울어지지 않고 평면형입니다.

딷봐도 아시겠지만 일단 바닥이 막혀버렸습니다. 구입시기가 겨울이라 그런가 몰라도...ㅡㅡ;;;
일단 전부 막혀 버렸습니다. 어디에 구멍이라고는 없어서... 통기성은 어떨지...

여튼 아디다스의 바운스 시리즈는 여행을 가더라도 부담되지 않고, 험한지형에서 신어도 부담이 되지 않는 좋은 신발입니다.
제 친구는 신발 살일있으면 항상 바운스... 워낙에 걸어 다니는 일이 많은 친구인데 바운스만큼 편한 신발이 없다고 하는 그리고 저도 바운스가 정말 좋은 신발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주변에 추천해도 후회되지 않을 신발이라고 자부합니다...
근데 마이코치는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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