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무섭다... 너무 신경써서 보다가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다...ㅡㅡ;;;

일단 이 영화를 보기전에...


주의!!!

파노라말 액티비티, 클로버 필드 등의 주인공이 핸드 카메라를 들고 직접 뛰어 다니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영화를 봐도 멀미나 거북함이 없어야 함.


일단 이 영화를 보려면 위에 언급한 파노라말 액티비티와 클로버 필드 같이 주인공이 직접 핸드 카메라를 들고 사방 팔방 뛰어다니는 핸드 헬드(Hand held)기법의 영화를 보고도 거북감이나 멀미를 하지 않아야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핸드 헬드기법의 대표영화는 다음 기회로 미루죠...


영화 이야기로 돌아가....


감독: 버나드 로즈

출연: 케이틀린 폴리,이안 던칸, 크리스 코이, 디아나 가르시아

누적 관객수: 7,229명


무척이나 적은 수의 관객이 들었네요. 음. 일단 저는 볼만 했습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너무 신경을 쓰고 봐서 머리가 다 아프네요. 

이 영화의 특징은 배경음악이 없고, 주인공들의 숨소리, 발소리 각종 주변에 들리는 소리들이 마치 실제로 내가 이 장면을 직접 찍는다는 느낌을 준다는 겁니다.

핸드 헬드 기법의 특징이 잘 들어 가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스토리도 젊은 연인들 그것도 좀 유별난 커플의 황당하고 무서운 경험과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한 원한령...이자 지박령 덕분에 애먼 젊은이들이 죽는 내용인데...

마치 과거 우리나라에 전해오는 성황당에서 남녀가 불경스러운 짓을 하면 비극적인 결말로 이어진다...처럼 그런 내용이 좀 들어 있네요... 그리고 흉가나 버려진 집... 경찰이 권총을 들고 들어갈 정도의 위험한 집이라면 결단코 욕먹을지언정 들어가면 큰일난다!!! 입니다.

후아...


총평: 오랜만에 정통 핸드헬드 기법의 영화를 보고자 하신다면 강추!!!

        인시디어스의 제작진들이 만들어낸 또다른 영화...

        젊은 커플이 만들어낸 각종 영상물... 일명 몰카...같지만 대놓고 찍는 야동... 같지 않는 야동... 고로 미성년자는 못 본다...

        처음 나오는 여주인공의 모습에 혹해서 보다가 최고의 민폐녀와 진상녀가 되는 모습을 보고 맨탈의 이탈을 느끼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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